2024.05.17 (금)
하이브 방시혁 의장 어도어 민희진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찬탈 시도 및 배임 의혹에 대해 팽팽한 주장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는 민희진이 대표 자격이 없음을 강조, 민희진 측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며 대립했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민희진은 불참, 재판은 양측 법률대리인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뺏 짠모니(Pich Chanmony) 캄보디아 총리 배우자와 환담 후 이동하며 각 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5.16/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김 여사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후 153일 만이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양국 정상 ...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대기업집단 총수 중 보유 주식 재산 평가액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4년 5월 신규 및 재지정된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의 동일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동일인이 50% 이상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가 다른 상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경우 해당 상장사의 지분 가치도 비율만큼 반영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한 것과 관련해 "민생 없는 국회, 당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로 또다시 전락시킨다면 결국 엄청난 민심의 역풍에 직면할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오른쪽)와 한일네트웍스 SM사업부 민기혁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년 5월 14일 --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지난 13일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IT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와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와 한일네트웍스 SM사업부 민기혁 상무가 참석해 양사의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협약식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마친 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15일)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퇴장하는 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나 악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와 악수하며 눈인사했고, 특별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지난 2019년 7월 ...
비츠로셀 제품군 2024년 5월 14일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 대표 장승국)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억77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동기 대비 각각 3.2%와 37.2% 상승해 375억7094만원, 119억6024만원을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율 26.9%, 당기순이익율 31.8%를 달성하는 등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횡령·배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또 한번 구속 위기에 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실이 14일 일본 정부를 향해 자본 구조와 관련해서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전날 국익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본 정부를 향해 지분 매각에 관여하지 말라는 경고 의사를 전한 셈이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일본 정부도 수차례 이번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이라는 표현이 없고, 경영권 차원의 언급이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대책이 제출되면 일본 정부가 자본 구조와 관련해...
'지방출장 중 인사' 당한 이원석… 5초 침묵 끝 "말씀드리지 않겠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규모로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14일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법무부가 전날 기습적으로 대검찰청 참모진 등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답이었다. 이 총장은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검찰총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전날 법무부가 ...